[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심혜진이 양조위부터 장만옥까지, 홍콩 무비스타들과 친분을 드러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박준규-B1A4 산들, 심혜진-설인아가 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방송된 박준규-산들의 베트남 하롱베에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심혜진-설인아의 홍콩 여행 설계가 공개된다.
심혜진은 화려한 과거 이력이 밝힌다. "양조위-장만옥-공리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면서 과거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홍콩 스타들이 있던 왕가위 프로덕션의 소속 배우였다고 고백한 것. 이에 심혜진의 과거와 홍콩 배우들의 친분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홍콩이 처음이라는 설인아를 위해 인생샷 스팟부터 현지인 추천 맛집까지 소개하며 '홍콩통'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특히 심혜진의 소개로 향한 핫팟 맛집에서 설인아는 처음 먹어보는 핫팟 맛에 반해 "한국에 체인점을 하나 해야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심혜진은 설인아를 위해 여행 전 사전 미팅 때부터 여행 루트를 고민해오는가 하면, 여행 내내 전문 가이드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홍콩 여행 지식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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