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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잇단 소비자 명의도용 피해에 '티몬페이' 일시 중단


"13일부터 5건의 피해 사례 발생…곧 서비스 재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이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티몬페이'를 일시 중단했다. 소비자 명의를 도용해 결제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페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티몬 아이디를 해킹 당해 티몬페이로 수 십만원이 결제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피해사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티몬페이는 카카오페이 등 다른 간편 결제 서비스와 달리 추가 인증 수단이 없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티몬은 보완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전날 5건의 피해사례가 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보안 로직 등을 수정 중이다. 조만간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며 "티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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