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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장애가정 청소년 미래 지원


15일 제6회 꿈★끼 폭발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는 공연이 진행됐다.

16일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지난 15일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제6회 꿈★끼 폭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두드림(Dodream)' 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는 공연 ▲꿈에 관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스토리텔링 ▲꿈 투자자(후원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인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감상이 끝난 후엔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모금의 시간도 있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나눔 활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드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LG유플러스, 보건복지부, 현대홈쇼핑, KB국민은행, 우체국공익재단 등 민∙관과 손잡고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 '두드림 U+요술통장', 현대홈쇼핑 '두드림 투게더', KB국민은행 '두드림 스타'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을 후원중인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비할 수 있도록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 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 원, LG유플러스는 6만 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 원씩, 5년간 600만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4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0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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