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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 모델 등극..."너무 예쁘게 나왔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훈훈함을 안겼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는 수도권 기준 1부 6.6%,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잡지 표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송인 이영자,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방송인 유병재와 매니저,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에 나선 개그맨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촬영을 마친 이영자는 "서비스로 매니저랑 찍어달라"며 매니저를 챙겼다. 처음 어색해하던 매니저였지만, 이영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커플 댄스를 추며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이영자는 촬영이 끝난 후 "오늘 팀장님 보기에 잘 해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너무 예쁘게 잘 나오셨다"고 답하며 이영자를 기쁘게 했다.

이후 이영자는 잡지가 나오자마자 '오늘의 영광은 당신 때문'이라는 고마운 인사말을 적어 매니저에게 선물했다고. 송은이를 비롯해 전현무 등 참견인들이 이를 언급하자 이영자는 "진심이다. 매니저님 덕분에 '전참시'를 하게 됐다"며 "혹시라도 나한테 누가 될까 봐 절제하고 산다. 될 수 있으면 성격 죽이고 조심한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일본 에히메현으로 만난 지 10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유병재와 매니저는 고양이 섬이라 불리는 아오시마섬으로 향했다. 섬에 도착한 이들은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육지로 돌아온 유병재와 매니저는 숙소로 향했다. 낙원, 귤, 스케치 등 색다른 인테리어의 방을 구경한 유병재와 매니저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스케치 방'을 동시에 선택했다.

이 가운데 유병재를 향한 매니저의 깊은 마음이 빛났다. 매니저는 '스케치 방'을 선택한 이유로 "'스케치 방'이 506호였는데 병재 생일도 5월6일이다. 뭔가 데스티니 아닌가 싶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고급 온천을 준비한 이유로는 "이곳에서 최고의 기분을 느끼길 바랐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승윤과 매니저의 일상도 공개됐다.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을 하게 된 이승윤은 촬영장에 가는 길 내내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매니저는 "형은 팔색조니까!"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프로필 사진에 들어갈 문구를 고민하던 중 매니저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변형시킨 '나는 예능인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매니저는 "지금까지 자연인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제는 자연인이 아닌 예능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밝혀 이승윤은 물론 참견인들까지 감탄케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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