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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김유정·송재림 아찔 삼각 로맨스 시작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짜릿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17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오솔(김유정 분)과 최군(송재림)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한 선결(윤균상 분)의 아련한 눈빛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선결의 기습 키스 이후 오솔은 '선결앓이'에 빠졌다. 하지만 선결은 자신의 진심을 외면한 채 "사귀자는 말이라도 기대했냐. 연애 같은 것 할 생각 없다"는 말로 다시 오솔의 가슴에 상처를 안겼다. 여기에 선결과 오솔의 입맞춤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최군의 씁쓸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묘한 기류가 흐르는 오솔과 최군, 두 사람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선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최군을 마주한 오솔의 얼굴엔 당혹감과 놀라움이 가득하다. 비로소 옥탑 청년의 반전 정체를 알게 된 오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에 시선이 쏠린다.

이어진 사진 속 아련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선결의 모습도 흥미롭다. 오솔을 향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애써 자신의 진심을 부정해온 선결. 강력한 라이벌 최군의 등장 앞에 과연 선결은 어떤 감정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또한, 최군이 자신의 주치의 닥터 다니엘이라는 사실을 선결이 알게 될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7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선결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심을 전하려고 찾아간 곳에서 오솔이 최군과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 선결. 과연 그의 진심은 오솔에게 닿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사랑이 두려워 망설이는 선결과 감정에 솔직한 순수 직진남 최군, 방법은 다르지만 오솔을 향한 마음만은 같은 두 남자의 신경전도 시청 포인트다.

제작진은 "선결과 오솔의 어긋난 타이밍 사이로 최군의 직진 모드가 가동될 것"이라며 "본격 시작된 삼각 로맨스가 텐션 높이며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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