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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캐롤 듣고 기부까지…LGU+,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


12월 한달간 U+아이돌라이브 앱에서 진행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아이돌이 부른 캐롤 영상을 볼 때마다 1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Live)'를 통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용자가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LG유플러스가 시청 건수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기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는 전세계 아동을 돕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EXID, 청하, 아스트로, 위키미키, 오마이걸, 더보이즈, 라붐, 핫샷, 김동한 등 인기 아이돌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에 참여했으며, 한 팀당 후원금 최대 1천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영상 시청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긴급구호 아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U+아이돌라이브 독점 크리스마스 캐롤 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훈훈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돌 팬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유용함, 재미 요소를 알리면서 감동까지 드리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돌라이브에서는 이달 말까지 'JTBC 골든디스크 어워드'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인기투표 1등으로 선정된 아이돌은 다음달 5~6일 고척 스카이파크에서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어워드의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을 받는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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