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메시, 해트트릭에 2도움…시즌 첫 10-10클럽 가입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5개를 기록하는 대활약으로 소속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타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반테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의 날이었다. 바르셀로나의 5골 모두 그의 발끝에서 이루어졌다. 3골에 도움 2개로 상대 문전을 초토화시킨 것이다.

전반 35분 메시는 수비수를 따돌인 뒤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전반 43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직접 상대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후반에도 메시의 몸놀림은 여전했다. 후반 2분 팀의 3번째 골을 직접 넣은 그는 후반 15분 아르투로 비달에게 패스를 해 4번째 골을 견인했다. 그리고 후반 43분 헤르르도 피케의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화룡점정을 이룬 것이다.

한 번 하기도 어렵다는 해트트릭에 도움 2개까지. 이로써 메시는 올 시즌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빅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에당 아자르(첼시)가 8골 9도움, 세바스티안 헬러(프랑크푸르트)가 9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10-10은 메시가 유일하다.

이날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승점 34(10승4무2패)를 기록,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1)에 앞선 선두를 변함없이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시, 해트트릭에 2도움…시즌 첫 10-10클럽 가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