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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은종, 5년 열애 끝 결혼 "영원 약속, 내년 소박한 식 계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예계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윤딴딴과 은종이 5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윤딴딴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로포즈 했다"고 글을 올리고 내년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코믹한 포즈로 유쾌함을 뿜어내고 있는 윤딴딴과 은종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현재 전해진 바 없으며 내년 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딴딴은 "5년을 연애하면서 늘 변함 없이 그 자리에 있어준 그녀에 비해 저는 참 그녀의 속을 많이 썩였다. 여자 문제, 성격 문제, 말실수, 행동 실수 등 참 다양한 루트로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놨다. 그럴 때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그녀는 항상 다시 제 손을 잡아 줬고, 참 많이 참아가면서 사람을 만들어 줬다. 버스 타게 5천원만 빌려달라며 아무것도 없던 말썽꾸러기 소년에게 손을 내민 그녀처럼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영원을 약속하고자 한다"며 예비신부 은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윤딴딴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제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큰 축제가 찾아왔네요. 내년 볕 좋은 날에 가족, 친지분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가수가 되겠다.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늘 보답할게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해 '27살의 고백',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등으로 사랑 받았다. 은종은 2014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OST 'You Are My Love'로 데뷔해 '어 썸', '바람이 분다', '토끼와 거북이' 등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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