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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FOX스포츠 선정 최고 지도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베트남을 10년 만에 스즈키컵 정상으로 인도한 박항서 감독이 최고 사령탑으로 우뚝 섰다.

박 감독은 18일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베스트팀 감독으로 뽑혔다.

폭스스포츠는 대회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을 한 팀으로 선정하면서 박 감독의 사령탑으로 선정했다.

박 감독의 지도를 받은 베트남은 이번 스즈키컵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 감독의 지도 속에 체력과 기술, 전술 면에서 몰라보게 향상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강호들을 잇달아 연파하며 자국 땅에서 우승 트로피를 치켜드었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베트남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 부임 1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까지 놀라운 결과를 내면서 베트남 축구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베스트11에 베트남 선수는 응우옌꽝하이, 응우옌안둑 등 모두 5명이 포함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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