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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링호우와 대리점 계약…中 협동로봇시장 진출


중국 쑤저우 및 동남부 지역 본격 판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중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보존그룹의 링호우와 중국 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협동로봇을 포함한 전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두산로보틱스의 설명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쑤저우를 비롯해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링호우와 손잡고 두산의 협동로봇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부터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 올해 6월 독일에서 자동차산업 딜러들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이어 중국과 프랑스 등 전세계 8개국에서 13개의 판매망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차별화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두산의 협동로봇이 링호우의 영업, 서비스 네트워크 및 시스템 통합 노하우와 결합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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