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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스터 전 텍사스 감독, 피츠버그 프런트 이동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제프 배니스터(55)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프런트오피스에 합류한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배니스터 전 감독이 피츠버그 구단의 운영 부문 특별 보좌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198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25라운드로 지명돼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 은퇴 뒤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벤치코치를 지냈다. 선수와 지도자로 무려 29년이나 몸담은 '피츠버그맨'이다.

2015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감독으로 영전한 그는 지난해까지 4년 통산 325승 313패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16년 텍사스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끝없는 부진에 시달렸고, 하위권에서만 맴돈 텍사스는 지난 시즌 뒤 결국 배니스터 감독을 경질했다.

피츠버그에 합류한 배니스터는 클린트 허들 현 감독이 경질될 경우 차기 감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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