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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7~10일 중국 방문 길에


조선중앙통신 보도…김영철·리수용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대동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의 중국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녀사와 함께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수행 간부들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10일까지 중국에 머무를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한편 중국중앙(CC)TV도 8일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방중했다는 것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도 거의 매듭지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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