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강정호, 스프링캠프서 지켜볼 선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0홈런을 칠 수 있는 유격수를 기대하진 않지만 지켜볼 가치는 충분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올 시즌에 대해 전망했다. MLB닷컴에서 피츠버그를 담당하고 있는 아담 베리 기자는 질의 응답 코너를 통해 강정호의 올해 성적을 예상했다.

베리는 한 독자가 '강정호에게 30홈런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30홈런을 기록하는 유격수는 잘 볼 수 없다"면서도 "팀에서는 강정호에게 유격수가 아닌 3루수를 맡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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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정호에 대해서는 최근 성적에 기초애 판단을 내리긴 힘들다"고 했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교통사고를 낸 뒤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지난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그러나 강정호의 성적과 재기 여부는 중요하다. 올 시즌 피츠버그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베리는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헌팅턴 단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윈터미팅에서 강정호에 대해 "여전히 힘을 갖고 있고 한국에서 미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슷한 기량과 능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메이저리그의 경기 속도에 적응하고 얼마만큼 따라잡을 수 있는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베리도 "강정호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분명히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그가 2015년이나 2016년때처럼 올 시즌 뛴다면 피츠버그에게는 분명한 전력 보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호 역시 재기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 남았다. 타겨폼도 바꾸고 있고 개인훈련에 집중하며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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