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라이머와 안현모가 '동상이몽2'에 처음으로 등장해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가수 라이머·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합류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 보자마자 정말 갖고 싶었다. 확신이 들어 5개월 만에 결혼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안현모는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남편인 라이머에게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라이머는 무뚝뚝한 반응으로 안현모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라이머와 안현모의 다른 라이프 스타일은 퇴근 후에도 계속됐다. 라이머는 홀로 텔레비전을 켜고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했다. 안현모는 "공부 다 하고 같이 보자"고 요청했지만 자신보다 텔레비전 화면에 집중하는 라이머에게 또 한번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안현모는 눈치없이 일하는 자신에게 계속 말을 거는 라이머에게 "(배고프면) 자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리얼한 부부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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