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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亞 흥행 노린다…18일 베트남 이어 일본·대만 개봉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이 아시아 관객들을 만난다.

16일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제작 ㈜에코필름, ㈜전망좋은영화사)은 오는 18일(현지 시간) 베트남에서 개봉한다.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에도 판매가 완료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8일 베트남에 있는 총 160개 극장 중 124개 극장에서 와이드로 일제히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오는 16일 현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사진=공식 포스터]
[사진=공식 포스터]

베트남은 한국영화 리메이크 붐이 일어날 정도로 최근 한국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끄는 시장이다. 특히 코미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 '내안의 그놈'에 대한 호응도 기대해볼 만하다. 영화의 주연인 진영은 베트남의 한국영화 사랑의 도화선이 된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판에 이어 또 다시 베트남 국민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1인 2영혼 역에 도전한 진영과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윤경호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내안의 그놈'의 누적 관객수는 16일 중 1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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