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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 워너와 손 잡았다…'고질라' 등 신작 라인업 6편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CJ CGV(대표이사 최병환)는 2019년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6편을 스크린X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샤잠!'을 시작으로 '요로나의 저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포함해 총 6편이다. 워너브러더스와는 2017년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램페이지' '메가로돈' '더 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쿠아맨'까지 총 5편을 개봉했다. 특히 '아쿠아맨'은 스크린X 글로벌 관람객 수 역대 2위를 기록, 실제 수중 세계에 온듯한 비주얼 신세계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사진=공식 포스터]
[사진=공식 포스터]

CGV 김종열 기술혁신본부장은 "워너브러더스는 스크린X의 전략적 파트너로써 2019년 워너브러더스와 6개 작품을 스크린X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영관 좌우 면을 활용한 스크린X만의 기술 효과를 통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여 관객들에게 영화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매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브러더스 해외 배급 총괄을 맡고 있는 토마스 몰터(Thomas Molter)는 "스크린X와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늘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CJ 4DPLEX가 그 새로운 방법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X는 2018년 한 해 동안 연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였고,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헝가리, 스페인, 쿠웨이트, 이스라엘, 캐나다 등 무려 9개 국가에 신규 진출했다. 2017년 8개국 132개 스크린에서 지난해 17개국 195개관으로 확대됐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오는 2월 중으로 200개관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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