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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참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 자격으로 4강전 초청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 러너웨이가 오버워치 중국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4강전에 초청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지는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4강전에 러너웨이가 초청,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23일 발표했다.

넥스트 윈터 컵은 총 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천500만원)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다. 중국 12개 팀이 참여, 작년 12월부터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한 결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3의 우승팀 T1W와 준우승팀 FLAG게이밍, 3위를 차지한 LGD 게이밍(LGD Gaming)이 나란히 4강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러너웨이]
[러너웨이]

우리나라에서는 러너웨이가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 자격으로 넥스트 윈터 컵 4강에 합류한다. 러너웨이를 포함한 4개 팀은 24일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전을 진행하며, 다음 날인 25일에는 4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팀이 우승 상금 8만 위안(한화 약 1천330만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를 겨룬다.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 2관왕, 이번 시즌 무패 전승을 기록한 강팀이자, 작년 오버워치 넥스트 컵 서머스플릿 우승팀이다. 이에 러너웨이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넥스트 컵 2관왕 타이틀과 함께 아시아의 최강자로 군림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또 최근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지역 대항 국제 대회 쇼다운(Showdown)과 건틀렛(Gauntlet)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Pacific Showdown) 양상을 미리 점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넥스트 윈터 컵의 4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넥스트 윈터 컵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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