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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컬링, 2019 세계선수권 본선 티켓 확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김수혁 스킵이 이끌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지난 23일 뉴질랜드에서 마무리된 2019 세계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로써 오는 3월 30일 막을 올려 4월 19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 레스브리지에서 열리는 2019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퀄리피케이션 이벤트) 예선에서 6승 1패를 거둬 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1, 2위팀간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잉글랜드에 7-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남자대표팀은 서울시청팀이 나선다. 서울시청은 김수혁 스킵을 포함해 이동형, 이정재, 정병진, 황현준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청은 2018-19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선수권 직행 티켓을 놓쳤다. 당시 1, 2위 팀에게는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주어졌다.

하지만 퀄리피케이션 이벤트를 통과해 다시 기회를 얻었다. 한편 김민지 스킵이 이끌고 있는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은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세계여자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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