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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김태현 "제대 후 첫 콘서트서 떼창에 울컥"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딕펑스 김태현이 콘서트 중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딕펑스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스페셜(SPECIAL)'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태현은 "군대에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제대했을 때 사람들이 기억해줄까 싶더라"며 공백기 동안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딕펑스(사진 김태현)가 29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딕펑스(사진 김태현)가 29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이어 "내가 방송을 하면서 운 적은 있는데 공연하면서 운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날은 팬들이 호응도 잘해주시고 떼창해주시는 걸 보면서 마지막에 올라오더라"며 "앞에서 울고 있는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나도 눈물이 나왔다. 처음으로 울었다"고 말했다.

신곡 '스페셜'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딕펑스만의 위로, 응원을 담아냈다. 지난해 10월 제대 기념 '제대로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바 있고, 재구성한 가사부터 편곡까지 더해져 180도 다른 노래로 탄생했다.

수록곡 '버스(BUS)'는 딕펑스의 군 입대 전 콘서트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어렸을 적 철없던 연애에 대한 후회스러운 감정을 버스라는 매개체로 풀어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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