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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重-대우조선, 나란히 '약세'


주가희석 효과 등 부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이틀째 떨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도 하루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61%(5천원) 하락한 13만3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4.15% 떨어진 데 이어 이틀재 약세다.

전날 2%대 상승 마감했던 대우조선해양도 하루만에 바락 해 3.11%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계획을 밝혔다.

유승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는 시너지 효과, 생산성 증가, 과도한 출혈 경쟁 방지 등이 실현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주가는 아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상장사들이 모두 유상증자를 단행하기 때문에 주가희석 효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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