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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기성용, 소속팀 원정 동행…울버햄프턴전은 결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 경기 더 쉬어갔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19 아시안컵에 출전해 햄스트링을 다친 기성용(30, 뉴캐슬)이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기성용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 경기에 소속팀과 동행했다.

그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지난달(1월)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필리핀과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기성용은 교체된 뒤 아시안컵에 더이상 나서지 못했다.

 [사진=뉴캐슬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뉴캐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뉴캐슬로 조기 복귀했고 결국 대표팀 은퇴까지 선언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당초 기성용을 당일 경기에 뛰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기성용의 복귀에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고 판단한 셈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당초 울버햄프튼전에 기성용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성용이 뛰지 않은 뉴캐슬은 울버햄프턴과 1-1로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아이작 하이든이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윌리 볼리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비겼다.

뉴캐슬은 6승 7무 13패(승점 25)로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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