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최강 확인' 쇼트트랙…"세대교체 원활히 진행중"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를 따내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의 경우 개인전 금메달을 독식하며 다음달 세계선수권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송경택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귀국 후 "선수들이 훈련한 만큼 성적을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조성우기자]
◆송경택 코치와 일문일답.-대회를 마친 소감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한 만큼 성적을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더 중요한 대회들이 남아있다. 이번 대회 성적은 다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하겠다.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개인전 메달을 많이 따다 보니까 심판 판정에서 오심 등 불이익을 받은 부분이 있다. 단체전은 재경기를 했어야 했다. 여자 계주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금메달을 놓친 게 아쉽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어려움은.

▶유럽에서 훈련하다 보니까 음식 등 식사 문제를 비롯해 감기에 걸리면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심석희가 감기몸살로 기권했다.

▶심석희는 많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B파이널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본다.

-남자대표팀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쇼트트랙은 전체적인 세대교체 잘되고 있다.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훌륭한 기량을 갖춘 어린 선수들이 많다. 좋은 자원이 충분하고 또 지금 대표 선수들이 귀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선수들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상대적으로 여자대표팀 세대교체가 아쉬운데.

▶현재 남자 대표팀과 비교해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여자 대표팀은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이 크다. 최민정은 카자흐스탄에서 발목 부상으로 2주 밖에 훈련하지 못했는데 은메달을 따냈다. 대단한 성과다. 심석희도 역경을 딛고 그 정도 결과를 내면서 자신이 훌륭한 선수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냈다.

-세계선수권 다음달 준비는.▶진천에서 계속 훈련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앞으로 더 긴장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을 다른 국가 선수들이 어떻게 대비할지도 분석할 것이다. 또 세계선수권 경기장 환경 등 여건 등을 고려해서 잘 준비하겠다.
조이뉴스24 영종도=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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