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병 고백' 최준희 "약 복용하면서 머리 다 빠져"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약 복용 후유증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어 12일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하고 "이번에 약을 복용하면서 머리카락들이 아예 다 빠져버렸다. 제발 머리숱 많이 나는 법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

최준희[사진=영상캡처]

최준희는 이날 영상에서 남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하루도 빠짐 없이 만난다. 사실 남자친구를 공개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영상 찍으면서 자주 나올 친구라서 그냥 공개하기로 했다"는 자막과 함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 메이크업 등 준비하는 과정부터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날 너무 사랑해준다"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루프스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 완치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공개한 첫 영상에서 "최근 두 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루프스병에 대해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고 알렸다.

이어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며 "내 모습이 괴물 같다. 거울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나'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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