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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합산규제, 미디어 다양성·공정경쟁 저해"


"콘텐츠 차별화된 투자 등 노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재도입 가능성을 전망하기 어렵지만 합산규제는 현재 미디어 시장에 맞지 않으며, 미디어 다양성,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다. 합리적으로 결정되기를 기대한다."

윤경근 KT CFO는 12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합산규제 재도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CFO는 미디어 사업 전략과 관련 "여러 미디어 변화에 대응, IPTV와 올레TV 모바일, OTS 등 플랫폼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IPTV와 올레TV 모바일 위성TV는 양질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보유, 다양한 월정액, 패키지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키즈 전용 콘텐츠, 아이돌 특정 콘텐츠 등 오리지널에도 투자, 스카이라이프TV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 투자 등 차별화된 라인업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5G 시대 대비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평창에서 보인 싱크뷰, 멀티뷰, 기가라이브TV를 고도화하고, KT그룹 내 미디어 플랫폼에도 공급해 가입자 기반 확보, 우량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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