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기묘한 가족', '극한직업' 코미디 열풍 잇나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신년 극장가에 웃음바람이 불고 있다. 초고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극한직업'이 누적관객수 1천3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또 한편의 코미디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제작 오스카텐, 씨네주)은 새로운 코믹 좀비물로 신선한 소재와 독창적인 전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이번 작품은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 박인환, 이수경, 정가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색다른 웃음을 준다.

무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정재영과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변신의 귀재 엄지원이 '기묘한 가족'에서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이뤄 웃음을 유발한다. 극중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분)은 아내 눈치 보느라 바쁜 무늬만 가장으로,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주며 집안의 실세 '남주'(엄지원 분)와 부부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김남길과 박인환은 실제로 처음 아닌 부자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김남길 분)은 좀비에게 물린 아버지를 시종일관 경계하며 가족 내에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두 배우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정반대의 부자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이수경과 정가람은 전에 없던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영화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이수경 분)은 좀비 '쫑비'(정가람 분)를 비즈니스 대상으로만 보는 가족들 사이에서 '쫑비'를 보살피는 인물. 각각 개성으로 무장한 콤비, 커플 호흡으로 웃음을 주는 '기묘한 가족'이 '극한가족'의 코미디 열풍을 바통터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호흡의 부부콤비부터 현실 부자콤비, 좀비와 소녀 사이의 커플콤비까지 다양한 콤비 플레이와 색다른 코드의 웃음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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