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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반도체 웨이퍼 생산량, 2022년까지 70만장 증가 예상"


2022년에 200mm 웨이퍼 생산량이 월 650만장 예측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반도체 웨이퍼 생산량이 오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간한 '세계 2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00mm 웨이퍼 생산이 70만장 증가해 1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등에서의 강력한 수요 전망 덕분이다. SEMI는 2022년에 이르면 200mm 웨이퍼 생산량이 월 650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SEMI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MEMS 및 센서기기 분야의 웨이퍼 출하량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력반도체 분야는 23%, 파운드리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0mm 팹 수의 증가와 생산량의 확대는 200mm 웨이퍼 산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업계 전반에 걸쳐 메모리 및 첨단 장치에 대한 투자 계획이 변경되면서 2019년에 반도체 업계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면서도 "200mm 웨이퍼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견고할 것으로 보여 200mm 웨이퍼에 대한 생산량 확대와 신규 팹 건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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