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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그리스’ 정세운 “순둥이 외 다른 모습 맘껏 보여줄 것”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그리스’ 정세운이 뮤지컬배우로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그리스’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대니’ 역의 서경수·김태오·정세운, ‘샌디’ 역의 양서윤·한재아, ‘케니키’ 역의 박광선·임정모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극중 정세운이 연기하는 ‘대니’는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로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내가 보기엔 순둥순둥하고 말도 잘 듣게 생겼다”며 “그 외의 다른 내 모습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고 새로워서 도전을 하게 됐다”고 ‘그리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형들 하는 거 보면서 뮤지컬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라 좋았다”며 “아직 정세운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남은 시간 동안 대니가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작품의 복고적 정서를 뉴트로적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이에 따라 대본 음악 무대 의상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수정 보완됐다.

공연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4월 30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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