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CL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4G 연속 골 도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속 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27, 토트넘)이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독일)와 16강 1차전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3-4-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 최전방 공격수에 자리했고 루카스 모라와 투톱으로 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다, 페르난도 요렌테는 벤치에서 교체로 대기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토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선발 카드로 사용했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해 3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보고 있다. 이번 도르트문트전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맹활약했다. 앞서 맞대결한 10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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