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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회 빛마루 영상캠프 시상식 개최


2차관 주관 현장소통 간담회도 열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4일 고양시 한류월드 내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빛마루 영상캠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방송·미디어 분야 예비인력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회 빛마루 영상캠프'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잠재적 역량이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고 전문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다.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방송제작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빛마루의 방송·제작시설을 활용해 방송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

시상식에서, 대상(1팀, 상금 500만원)은 연세대학교 영상제작 크루 하나의 '쪽빨갱이' 작품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1팀, 상금 300만원)은 국민대학교 딸칵찰칵의 'Frienge Friends' 작품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2팀, 상금 각 200만원)은 고려대학교 마라마라마라탕의 '자기학개론_나와의 소개팅' 작품과, 중앙대학교 RE:cre8ion의 'Media-lingual' 작품이 각각 한국IPTV방송협회장상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6팀, 상금 각 100만원)은 숭실대학교 택시젤리의 '주인을 찾습니다' 작품과, 경북대·한국외대·명지대·가천대 연합 복남복녀의 '다녀왔습니다' 작품과, 전남대학교 돈독의 '스마트폰 다큐멘터리 대학 프로젝트: 1000' 작품과, 아주대학교 미문미문의 '스마트폰' 작품과, 공주대학교 빛더미의 '나이스인생 샷 추가' 작품과, 고려대·연세대학교 스텝의 '녹색기업 창업기행' 작품 등 6편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는 수상자 및 영상캠프 멘토단이 '빛마루 영상캠프'참여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방송·미디어 분야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방송·미디어 분야에서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산업계·대학 등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기관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민 차관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확산 등 방송·미디어 시장의 재편과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마루 영상캠프」수상자 모두가 이 분야에서 미래의 주역이 되어달라"며, "방송·미디어 분야의 예비인력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채용연계 산업체 현장교육, 학점연계 인턴십 교육 등의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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