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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4인승, 월드컵서 메달 획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9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원윤종(34) 오제한(28, 이상 강원도청), 김진수(24, 가톨릭관동대) 이경민(25, 국군체육부대)이 나선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에 있는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주최 2018-19시즌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0초 00을 기록했다.

4인승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9팀 중 6위를 차지했다. 6위까지 메달이 주어지는 IBSF 규정에 따라 메달을 목에 걸었다. 4인승 대표팀은 올 시즌 참가한 월드컵에서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앞선 메달은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4차 대회때 땄다. 4인승 대표팀은 당시에도 6위에 올랐다.

4인승 대표팀은 1차 시기에서 55초 01을 기록해 중간 순위 9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 기록을 단축했다. 54초 99로 레이스를 마쳤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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