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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37점' 인삼공사, 선두 모비스 낚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의 뒷덜미를 낚아챘다.

인삼공사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현대모비스전에서 85-82로 이겼다.

저스틴 에드워즈가 펄펄 날았다. 37점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레이션 테리는 15점 9리바운드로, 신인 변준형도 14점으로 힘을 냈다. 최현민 또한 8점 10리바운드로 일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년 쇼터가 2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뉴시스]
[뉴시스]

에드워즈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50-45로 앞선 인삼공사는 후반 들어 진땀을 흘렸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 이대성의 12점 활약을 앞세워 67-67 동점을 만든 것.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인삼공사의 뒷심이 발휘됐다. 78-81로 뒤진 상황에서 에드워즈의 3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에드워즈가 또 3점을 추가해 84-80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직전 역시 에드워즈가 자유투로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이날 인삼공사는 협심증으로 인한 심장 혈관 확장(스텐트) 시술로 김승기 감독이 자리를 비웠다. 대신 손규완 코치가 경기를 이끌었다.

한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는 KT가 99-88로 이겼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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