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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경기 연속 선발 출전…백승호는 결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7, 홀슈타인 킬)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킬에 있는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2 그로이터 휘르트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14분 마티아스 혼자크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재성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19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그러나 발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국가대표팀에서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사진=홀슈타인 킬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홀슈타인 킬 구단 공식 홈페이지]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재성은 부상 치료 후 지난 10일 열린 마데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졍상적으로 나왔다. 이재성은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전반 초반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극적으로 비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5분 수비 실책으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아타칸 카라조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9분 마르코 칼리지우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이번에도 수비 실수가 빌미가 됐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하우케 발이 동점골을 넣어 2-2로 비겼다. 승점1을 더한 홀슈타인 킬은 승점36으로 리그 7위를 지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FC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22)는 같은날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지로나는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2-1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겼다. 지로나는 전반 25분은 카제미루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0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지로나는 10분 뒤 포르투가 역전골을 넣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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