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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토트넘, 손흥민에 주급 2억원 제안할 것"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대폭 인상된 급료 조건 등이 포함된 재계약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작년 7월 손흥민과 오는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주급을 인상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의 현재 주급을 11만 파운드(약 1억 6천만원)로 추산했다. 또 토트넘이 15만 파운드(약 2억 1천600만원)의 주급을 재계약 시 손흥민에게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작년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출전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 높였다. 여기에 올시즌 16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지난 2016-2017 시즌 21골(리그 14골·FA컵 6골·UCL 1골) 기록을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3일 영국 랭커셔카운티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 FC와의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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