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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1골·1AS' 맨유, 첼시 잡고 FA컵 8강 안착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제압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16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폴 포그바(26·프랑스)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맨유는 전반 30분 안데르 에레라(30·스페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폴 포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에레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전반 45분 포그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커스 래시포드(22·잉글랜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포그바가 다이빙 헤더로 득점을 올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두 골의 리드를 안은 맨유는 후반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첼시가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차분하게 막아내며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를 2-0으로 마치며 적지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FA컵 8강 진출과 함께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전 0-2 패배 이후 빠르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게 됐다. 반면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 첼시는 안방에서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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