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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차기 단장에 김호곤 전 축구협회 부회장 최종 추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의 수원 FC가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단장 후보자로 낙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단장 후보를 공모한 수원FC는 김 전 부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김 후보자는 동래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1975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1983년 현대호랑이축구단 코치를 시작으로 연세대, 부산 아이콘스, 울산 현대 감독을 역임했다.

또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코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코치,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성인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가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단장으로 선임되면 오는 25일 수원 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 FC는 같은 날 오후 7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팬·시민들에게 2019 시즌 각오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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