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19일 신임 대표이사로 장동우(56) 이랜드리테일 상무를 선임했다.
장 신임 대표는 1992년 뉴코아백화점 입사를 시작으로 이랜드 유통사업부 강남본점 지점장, 영업본부장, 매입본부장 등 이랜드리테일의 핵심 사업부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은 축구단 경영의 전문화를 꾀하고 그룹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는 자체 평가다. 장 대표 선임으로 기존 박공원 단장은 구단 업무 전반에 주력할 예정이다. 두 전문 리더의 투톱 체제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서울 이랜드는 전문경영체제 도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3일 출정식을 거쳐 다음달 3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광주 FC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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