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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구긴 지상파 월화극…'왕이된남자'-'눈이부시게' 자체최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상파 드라마의 부진 속 '해치'가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7, 8회는 각각 5.1%, 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가 기록한 6.3%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해치'는 첫 회 6.0% 7.1%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좀처럼 시청률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들은 부진 속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19, 20회는 4.5%, 5.7%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7회, 8회는 3.5%, 4.0%의 시청률로 꼴찌를 차지했다.'아이템'은 주지훈을 앞세운 MBC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었지만, 3%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반면 tvN '왕이 된 남자'와 JTBC '눈이 부시게'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왕이 된 남자’의 1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10.0%, 최고 11.4%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였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4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3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눈이 부시게'는 4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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