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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결장' 뮌헨, UCL 1차전 리버풀과 무승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기대주 정우영(20)이 소속팀 원정 경기에 함께했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진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팀은 경기내내 지루한 공방전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볼 점유율에서 51%-49%로 리버풀에 좀 더 앞섰으나 빈손에 그쳤다. 9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 슈팅은 없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리버풀도 마찬가지였다. 15차례 슈팅 중 유효 슈팅은 단 두개만 기록했다. 두팀은 골을 넣기 위해 후반들어 교체 카드를 꺼냈다.

리버풀이 후반 31분 먼저 선수를 바꿨다. 제임스 밀러와 디보크 오리기가 그라운드로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도 프랑크 리베리와 헤나투 산체스가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바라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0-0으로 경기가 끝났다.

두 팀은 내달(3월) 14일 장소를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로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한편 바르셀로나(스페인)도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정예 멤버가 모두 나섰지만 리옹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했으나 빈손에 그쳤다. 두팀의 16강 2차전도 3월 14일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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