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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로운 활약, 팀 관심으로 이어져…반응 감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SF9이 찬희와 로운으로 팀의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SF9은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센슈어스(SENSUOUS)' 이후 6개월 여 만의 앨범이다.

SF9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저희에게는 큰 공백이었다. 멤버들이 활약을 해준 덕분에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책임감도 있다. 열심히 했으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주는 죄가 없다"라며 'SKY캐슬'에서 활약한 찬희를 언급하기도 했다.

SF9은 '빌보드가 주목하는 2019 아이돌'로 꼽히는 등 활약이 기대되는 팀이다.

SF9은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해외 공연을 가거나 하면 저희를 보러오는 팬들이 늘어 기분이 좋다. 찬희와 로운이 드라마에서 많이 비춰져서 저희 팀에 관심을 갖는다.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반응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부지런히 쌓아왔다. 특히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로운, 'SKY캐슬' 찬희 등 멤버들의 활약이 맞물려 앨범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로운은 "개인 활동을 가장 많이 했다. 그동안 저에게 주어졌던 기회들을 다른 멤버들이 가져갔더라면 훨씬 더 잘 살리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과 미안함이 있었다. 찬희가 열심히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찬희는 "부담감보다 멤버들과 오래오래 활동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다. 로운 형이 항상 챙겨주는 데,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리 부상으로 이번 활동에 불참하는 주호도 언급했다. SF9은 "이번엔 주호가 같이 활동을 못하게 됐지만, 앨범에 많이 참여했다.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F9은 이번 앨범에서 자기애를 칭하는 나르시시즘과 거울을 접목시킨 미러 섹시 콘셉트를 시도한다.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으로,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았다. 현대판 나르키소스로 변신한 SF9은 무대에서 강렬한 비트 위에 섹시함을 녹여냈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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