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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예뻐지지마', '질렀어' 성숙한 버전…예술적인 섹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SF9이 '예술적인 섹시'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SF9은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센슈어스(SENSUOUS)' 이후 6개월 여 만의 앨범이다.

SF9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저희에게는 큰 공백이었다. 멤버들이 활약을 해준 덕분에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책임감도 있다. 열심히 했으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주는 죄가 없다"라며 'SKY캐슬'에서 활약한 찬희를 언급하기도 했다.

SF9은 이번 앨범에서 자기애를 칭하는 나르시시즘과 거울을 접목시킨 미러 섹시 콘셉트를 시도한다.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으로,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았다. 현대판 나르키소스로 변신한 SF9은 무대에서 강렬한 비트 위에 섹시함을 녹여냈다.

SF9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에서 영감을 얻었다. 성숙된 자기애를 표현하고 싶었다. 6개월 전 '질렀어'에 이어 섹시한 이미지와 안무가 잘 맞아 이번엔 조금 더 과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각적인 섹시다. '질렀어'보다 성숙한 버전이다"고 덧붙였다.

또 미러 안무를 강조하며 "거울을 보는 듯한 안무가 있다. 군무에서도 예술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F9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멤버 인성은 "매 앨범마다 다른 콘셉트를 시도하며 멤버들이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각자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해졌다. 확실하게 노는 분위기도 보여주고 진지한 음악도 한다"고 말했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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