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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첫 단콘 정말 설렌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소야가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소야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소야곡 세레나데(serenade) vol. 1'(이하 '소야곡')을 개최한다. 소야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이에요. 정말 설레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니까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소야[사진=GH엔터]
소야[사진=GH엔터]

영상에서 소야는 데뷔곡 소야앤썬 '웃으며 안녕' 연습을 시작하다가 오랜만의 데뷔곡 라이브가 어색한 듯 스태프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려 연습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소야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은 '저녁의 음악' 혹은 '맑게 갠'이라는 의미의 세레나데(serenade)를 번역한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다. 연인을 위해 선사하는 낭만적인 사랑 노래, 그리고 '소야의 노래'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소야는 뮤지션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혼성그룹 소야앤썬의 노래들은 물론, 마이티마우스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마이티걸, 지난해 1월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컬러 프로젝트' 등 뮤지션 소야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소야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형식을 선택,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친숙한 매력을 뽐낸다. 또한 풍성한 어쿠스틱 세션으로 이번 공연의 부제인 ‘세레나데’와 같은 낭만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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