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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권순찬 감독 "서브 잘 들어가며 승기 잡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팀 역대 최다인 5연승을 질주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18, 25-21,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17년 V리그 참가 이후 팀 역대 최다인 5연승을 내달렸다. 김정호가 21득점, 펠리페가 14득점을 기록하며 갈 길 바쁜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사진=KOVO]
[사진=KOVO]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경기 후 "1세트 상대 서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좀 쳐졌었다"며 "그래도 2, 3, 4세트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권 감독은 또 1세트에만 11개의 범실이 나오는 등 실수가 다소 많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우리팀 특성상 범실을 줄이기 위한 경기운영보다는 범실이 나오더라도 과감하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범실 숫자가 많은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감독은 또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호에 대해서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후 본인이 다소 위축됐던 부분이 있었다"며 "면담을 하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주문했는데 이후 심적으로 편안해지면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장충=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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