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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마지막 황후로 남았다…수목극 1위로 종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51, 52회(마지막 회)는 각각 14.1%, 1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1.7%, 13.8%보다 각각 2.4%,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쟁 드라마 KBS2 '왜 그래 풍상씨'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된 '황후의 품격'은 황실 사람들이 죗값을 치르는 엔딩을 맞았다. 황제 이혁(신성록 분)은 어머니인 태후 강씨(신은경 분)가 쏜 총에 맞으며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태후 강씨와 서강희(윤소이 분)는 사형을 선고 받았고, 사고를 당한 민유라(이엘리야)는 정신연령이 어려졌다.

황후 오써니(장나라)는 뿌리부터 썩은 황실의 존폐여부를 황실감사원에 맡기는 동시에, 황실의 유산을 그동안 피해 받은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오써니는 황실 박물관으로 변한 궁궐에 찾아와 시원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황실의 끝을 장식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12.7%, 1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각각 2.6%P, 2.1%P 상승한 수치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2.1%, 2.4%의 시청률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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