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배구단, 우리카드전 장학금 수여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오는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장힉생 200여명을 초정한다.

OK저축은행 구단은 이날 우리카드전이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마지막 주말 홈 경기다. 구단은 태어로즈 태권도 시범단 500여명을 초청했다. 시범단은 경기 전 태권무 공연과 격파 시범을 선보이고 이후 OK저축은행 경기를 관람한다.

또한 OK저축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OK배정장학재단에서 선발된 장학생 200여명을 경기장에 초청한다. 구단은 경기 전 장학금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올 한해 동안 약 16억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 상록수체육관을 찾는다. 구단은 추 대사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와 기념품을 전달식을 갖는다.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14승 17패로 리그 5위로 처져있다. 그러나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