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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 J’ 이용마 기자, 파업·해직 심경 고백…공영방송 회복 위한 제안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지상파 시사보도는 편향됐나?'와 '이용마 기자가 말하는 공영방송'에 대해 다룬다.

조선일보는 지난 11일부터 나흘에 걸쳐 '공정성을 잃은 지상파'라는 제목으로 기획기사를 쏟아냈다. 조선일보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의 보고서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 들어 지상파 TV·라디오 시사 프로그램들의 친정부 편향성이 심각해졌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해당 연구를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가 지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조선일보가 기획기사를 작성하면서 연구비를 지원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또 지상파가 공정성을 잃었다고 저격하면서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지 논의해본다. 특히 해당 연구를 수행한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출연해 이번 연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밝힌다.

 [KBS]
[KBS]

지난 정권 시절, 공영방송의 몰락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 있다. 2012년 공정방송을 외치며 170일 동안 MBC 파업을 이끌다 해고된 이용마 기자다. 그는 2017년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5년여 만에 복직했지만, 해직 이후 발병한 복막암으로 인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직접 만나 2012년 파업과 해직 당시 심경을 들어봤다. 아울러 공영방송의 회복을 위한 그의 제안을 들어봤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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