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에 정보 제공 "증인으로 참가할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신양이 고현정에게 문수빈이 있는 위치를 알려줬다.

25일 방송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한민(문수빈 분)과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조들호가 이자경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이자경을 도울 일이 있을 것 같다. 파일 하나를 보냈다. 궁금하면 열어봐라"고 말했다. 이어 한민을 데려간 사람들의 정보를 알려줬다.

이자경은 "정말 열심히 산다. 당신하고 상관없는 일이다. 넌 빠져라"고 했다. 조들호는 "가장 김빠지는 것이 뭔지 아느냐. 한창 클라이맥스에서 '넌 빠져라'라고 하는 것이다. 나도 증인으로서 참가하겠다"며 나갈 채비를 했다.

한민을 데려간 것은 국종희(장하란 분)이었다. 국종희는 "2시간 뒤에 네가 어떻게 될 줄 아냐"고 협박했고, 한민은 이자경이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고 말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