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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추신수, 3타수 1안타…시범경기 첫 타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텍사스는 이날 스플릿 스쿼드로 나섰다. 선수단을 두 개조로 나눠 샌디에이고, LA 다저스와 각각 경기를 치렀다. 추신수는 센디에이고전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과 맞대결에서 3루수 뜬공에 그쳤다. 2회말 패댁과 다시 만났으나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소속팀이 5-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배트가 가볍게 돌았다. 추신수는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T. J. 위어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그사이 2루 주자 카를로스 토치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고 추신수는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홈까지 밟아 득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5회말 공격에서 다시 타석에 나설 기회를 맞았지만 대타 사무엘 허프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샌디에이고전까지 타격 성적은 타율 2할5푼(8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이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에 11-3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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