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드라마 '시크릿' 출연 확정…박해진과 호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보아가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보아가 드라마 '시크릿'(가제)(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드라마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조보아는 극중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을 맡아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연을 확정 지은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조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국보급 비주얼과는 달리 팩트 폭력을 날리는 반전 첫사랑 손수정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소화하며 사랑 받았다.

드라마 '시크릿'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