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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新규격 전송속도 40Ghps 구현


썬더볼트3와 동일…초고속 데이터 전송시대 눈앞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범용 전력 버스(USB)그룹이 썬더볼트와 동일한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4번째 차세대 버전인 USB4 표준규격을 공개했다.

USB4는 인텔이 썬더볼트를 로열티없이 상호 호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썬더볼트와 USB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한다.

USB4는 썬더볼트3과 동일한 규격으로 최대 40G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최신 USB3.2세대 2x2 규격보다 대역폭의 전송속도가 2배 빠르다.

USB그룹이 썬더볼트3와 동일한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USB4를 공개했다 [출처=애플]
USB그룹이 썬더볼트3와 동일한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USB4를 공개했다 [출처=애플]

USB4는 썬더볼트3 프로토콜같이 2개의 4K 디스플레이 또는 1개의 5K 디스플레이를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실행할 수 있다.

다시 말해 USB4는 썬더볼트3로 말할 수 있고 이를 채용할 경우 제조사들은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USB4는 USB-C 커넥트 디자인과 이전버전이 USB3.2, USB2.0과도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표준은 올 중반부터 제품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50개 넘는 기업들이 이미 새표준 규격을 테스트하고 있다.

애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USB4를 시험중이나 주력제품에 반영하려면 몇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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