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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온다, 오늘(6일) 극장가 흥행 광풍 예고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잔잔한 비수기 극장가에 광풍이 몰아친다.

영화 '캡틴 마블'(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6일 개봉했다. 마블 히어로물답게 91%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무서운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

절반의 생명체가 사라지는 충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향하는 스텝으로 관심을 모아온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의 새로운 희망을 알린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캡틴 마블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MCU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독특한 비주얼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개봉 전 37만명이 예매해 높은 관심을 입증한 '캡틴 마블'은 개봉일 6일에는 91%에 육박하는 수치로 41만명의 예비 관객을 확보했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에 유독 많은 사랑을 보내온 국내 관객들의 애정을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 브리 라슨을 비롯, 주드 로, 벤 멘델슨,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한 '캡틴 마블'은 오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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